학교 첫 입학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이들 알아보실텐데요,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간략하게 정리했으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늘봄학교란
01. 초등학교 1학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02.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2시간의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03. 교원들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합니다.
기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과의 차이점
01.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합쳐지고 더 좋아진것이 늘봄학교입니다.
02.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이용하시던 분들은 계속 그 방식대로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03. 기존에 방과후나 돌봄을 이용하는데, 탈락처리 되어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한 분들까지 다 이용할 수 있는것이 바로 늘봄학교입니다.
04. 늘봄학교는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존의 방과후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돈을 내고 수업을 들었다면 2시간 정도는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05. 2시간만 이용할수 있나요?
- 2시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뜻은 늘봄학교를 2시간만 운영을 하고,끝낸다는 뜻은 아닙니다. 원하는 시간까지 늘봄학교는 운영합니다. 시.도별 여건에 따라 최장 오후 8시까지 정도라고 합니다. 늘봄학교 운영시간 안에서 2시간의 무료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06. 프로그램을 연장을 희망한다면 돌봄을 이용하던지, 기존처럼 다른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듣는것은 할 수 있습니다.
07. 기존 돌봄은 4시반까지는 학교에 있을 수 있는데, 오후 8시까지도 학교에 있을 수 있나요?
- 기존에 돌봄교실에서 쓰던 용어를 쓰면 오후돌봄이라는 표현을 써서 오후 5시나 그 이후까지도 이용가능한 학교도 있습니다. 단, 늦은 저녁까지 늘봄 학교를 이용한다면 학부모나 학교 여건에 따라서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학교 사정에 따라서 학교 내에서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만약 학교 내에서 수요가 많지 않아서 몇몇의 학생들만 대상으로 운영하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근학교 학생들을 모아서 학교 밖, 어떤 공공,공동의 장소에서 저녁늘봄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08.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 늘봄학교를 돌봄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돌봄 같은 경우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닌지,일각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 방치되는 건 아닌지, 또 방과후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적은 건 아닌지, 문제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늘봄학교의 포인트는 바로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최대한 확보해서 제공하는것이 늘봄학교의 핵심입니다. 2시간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고, 기존에 운영했던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도 더 나아진다고 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사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펜싱 등)나 예체능을 운영하는 학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이나 학습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시킬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늘봄학교는 사교육비 절감이 큰 정책목표라고 합니다.
교과학습 부분에 있어서도 예를 들어, 기초학력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수업을 정규 수업 외에 하게 됩니다. 학습적인 부분도 늘봄학교 안에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학생이 학교에 더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서 대체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것이 늘봄학교의 목표라고 합니다. 2026년에는 완성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09. 늘봄학교는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체제는 일부만 이용할 수 가 있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만 계속 혜택이 올라간다는 것에서 벗어나 늘봄학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10.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자율적으로 이용가능한가요?
- 기존에 방과후를 이용하셨던 학부모님들은 기존의 이미지가 있고, 돌봄교실을 이용하셨던 분들도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부분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그대로 운영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아이는 수업이 끝난 후에 자기 교실에서 2시간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고 하지만, '그거 싫다, 우리 아이는 수업 더 듣는 거 싫고, 혼자 책을 읽거나 쉬고 싶다' 라고 하면 기존에 있던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원하는 것을 다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것이 포인트입니다.